- 2026년 11월 3일 화요일시오두막을 사람 사는 곳에 지었어도 — 도연명명언단순하게, 단순하게, 단순하게 살라! — 헨리 데이비드 소로
- 2026년 11월 2일 월요일시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 윤동주명언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 몸이 튼튼해지고 살림이 넉넉해지고 지혜로워진다. — 벤저민 프랭클린
- 2026년 11월 1일 일요일시텅 빈 산에 새로 비가 지나가니 — 왕유명언반걸음이 쌓이지 않으면 천 리에 이를 수 없고, 작은 물줄기가 모이지 않으면 강과 바다를 이룰 수 없다. — 순자
- 2026년 10월 31일 토요일소설산 속의 아침나절은 졸고 있는 짐승같이 막막은 하나 숨결이 은근하다. 휘엿한 산등은 누워 있는 황소의 등어리요, 바람결도 없는데, 쉴새없이 파르르 나부끼는 사시나무 잎새는 산의 숨소리다. 첫눈에 띄는 하아얗게 분장한 자작나무는 산 속의 일색. 아무리 단장한 대야 사람의 살결이 그렇게 흴 수 있을까. 수북 들어선 나무는 마을의 인총보다도 많고 사람의 성보다도 종자가 흔하다. 고요하게 무럭무럭 걱정 없이 잘들 자란다. — 이효석명언너 자신을 믿어라. 모든 마음은 그 쇠줄 같은 믿음에 맞춰 울린다. — 랠프 월도 에머슨
- 2026년 10월 30일 금요일시어둑한 퍼스렷한 하늘 아래서 — 김소월명언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 공자
- 2026년 10월 29일 목요일수필사랑의 풀이 없으면 인간은 사막이다. 오아시스도 없는 사막이다. 보이는 끝까지 찾아다녀도, 목숨이 있는 때까지 방황하여도, 보이는 것은 거친 모래뿐일 것이다. 이상의 꽃이 없으면, 쓸쓸한 인간에 남는 것은 영락(零落)과 부패(腐敗) 뿐이다. — 민태원명언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 공자
- 2026년 10월 28일 수요일시침상 앞에 밝은 달빛, — 이백명언내가 바라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말라. — 공자
- 2026년 10월 27일 화요일소설산과 몸이 빈틈없이 한데 얼린 것이다. 눈에는 어느 결엔지 푸른 하늘이 물들었고 피부에는 산 냄새가 배었다. — 이효석명언잃어버린 시간은 다시 찾을 수 없다. — 벤저민 프랭클린
- 2026년 10월 26일 월요일시바람도 없는 공중에 수직의 파문을 내이며 고요히 떨어지는 오동잎은 누구의 발자취입니까 — 한용운명언그러므로 군자는 한가할 때 긴박한 마음가짐을 지니고, 바쁠 때 여유로운 정취를 지녀야 한다. — 홍자성
- 2026년 10월 25일 일요일수필낙엽 타는 냄새 같이 좋은 것이 있을까. 가제 볶아낸 커피의 냄새가 난다. 잘 익은 개암 냄새가 난다. 갈퀴를 손에 들고는 어느 때까지든지 연기 속에 우뚝 서서 타서 흩어지는 낙엽의 산더미를 바라보며 향기로운 냄새를 맡고 있노라면 별안간 맹렬한 생활의 의욕을 느끼게 된다. — 이효석명언하늘과 땅은 만고에 이어지지만 이 몸은 다시 얻을 수 없고, 인생은 겨우 백 년이니 오늘 하루가 가장 쉽게 지나간다. — 홍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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